내 몸에 대한 긍정의 메시지 바디포지티브 (Body Positive)
사람들이 만족하는 자신의 몸은 어떤 것일까?
자신의 몸에 100% 만족하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어느 순간에서부터 날씬한 사람이 아름답고 뚱뚱한 사람은 미의 기준에서 제외 되었다.
자신이 기준이 되는 시선이 아닌 남의 시선을 통해서 인식되는 미의 기준.
또한 미디어가 만든 비현적인 미의 기준은 내 몸은 아름답지 않다 라는 끊임없는 부정적인 메시지를 보낸다.
1년 365일 다이어트를 결심 안하는 날이 얼마나 있을까?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망설이고 먹는 것에 대한 자책과 질책을 순간 보내면서도 내일부터 “다이어트 하면 되지...” 라고
나 스스로 윈안을 삼게 된다.
미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플러스 모델인 애슐리 그레이엄은 풍만한 여성의 긍정적인 자아감을 강조하는 모델이다.
셀룰라이트가 드러난 자신의 몸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빵을 너무 사랑해서 베이글로 브래지어를 만들어 보이기도 하고
자다 말고 깨서 “내가 세상에서 가장 뚱뚱한 여자” 라는 생각을 한다 라고 이야기 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대를 얻은바가 있다.
살찐 여성도 아름다울 수 있구 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일 것이다.
바디 파지티브(Body Positive)는 자신을 늘 아름답게 느끼라는 것이 아니라 불가능한 미적 기준에 자신을 억지로 끼워 맞추지 말자는 의미이다. 건강과 몸을 관리하지 않고 뚱뚱 하라는 것도 아니고 뚱뚱한 것이 아름답다 라는 것은 결코 아니다.
사람들의 시선으로 만들어진 정형화된 미의 기준을 버리고 남이 아닌 진정한 나를 위해 개성적인 아름다운 몸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내몸에 대한 긍정적인 운동이 사회적으로 확산된다면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한층 높이는 결과를 가져 오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