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월16일)부터 33개국에서 국제 운전 면허증 없이 통용되는 영문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러 가 보았읍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발급 장소를 검색하니 도봉운전 면허시험장이 제일 가깝네요.
1층 로비에 운전면허 시험 신청자뿐만 아니라 여러 많은 민원 신청을 위해서 대기하는 분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다들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받으러 오신분들인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일단 발급 순서를 모르니 안내데스크에서 안내를 받아보았어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안내데스크도 줄을 서야했어요.
오늘부터 발급하는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하러 왔다구 하니 면원서식 용지 1장과 창구앞 순번번호표를 뽑아서 기다리라고 합니다.
민원 서식에 체크 해준곳에 인적사항을 넣고 한참을 기다리니 제번호가...대기인수 보이시죠. 한시간은 기다린듯...
일단 기존에 가지고 있는 운전면허증을 신분증으로 제시하니 영문 운전면허증으로 바꾸는 데는 사진이 필요 없다구 합니다. 그냥 기존 운전면허증 사진으로 대체가능하다구하고 만약 사진을 변경할 경우는 사진을 1장 준비해가야 해요.
면허증 뒷면 영문이름도 여권하고 조회해 주셔서 따로 여권을 가지고 갈 필요도 없구요.
물론 기존 운전면허증은 반납을 합니다.
영문운전면허증 발급 수수료는 1만원 주고 나면 5분 뒤에 발급된다구 옆 발급창구로 가서 대기하라고 하는 것으로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은 끝이네요.
<영문운전면허증 앞면>
<영문운전면허증 뒷면>
그리 어렵지도 않고 간단한데 오늘 첫날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좀 걸린듯합니다.
사실 받고 보니 영문면허증 사용가능한 나라가 33개국이라고는 하지만 딱지 사용할 수 있는 나라가 몇군데 안되는것 같아요. 괌이나 싱가폴, 캐나다, 영국 정도...
앞으로 더 가능한 나라를 추가한다니 조금 기대해 보면 될듯합니다.
<2019.09.16(월) 시행, 영문운전면허증 발급 안내>
1. 신청장소 :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 및 경찰서 민원실
2. 준비물
- 본인신청 : 운전면허증(분실 시 신분증)
- 대리인신청 : 운전면허증(분실 시 신분증), 여권(사본 가능), 위임장, 대리인 신분증
3. 수수료 : 적성검사 신청 시 15,000원 / 신규발급,갱신,재발급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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